'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

이상필 기자 2021. 1.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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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했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반면 선두 아틀레티코는 15승2무1패(승점 47)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12승4무3패, 승점 40)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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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했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발렌시아는 4승8무8패(승점 20)를 기록하며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선두 아틀레티코는 15승2무1패(승점 47)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12승4무3패, 승점 40)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11분 우로스 라치치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전반 23분 주앙 펠릭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후반 27분 앙헬 코레아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3-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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