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낸시랭 "이혼 후 빚 9억 8천, 초반 사채이자만 월 600만원"

박수인 2021. 1.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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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이혼 후 억대 빚을 고백했다.

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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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이혼 후 억대 빚을 고백했다.

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낸시 랭은 리벤지 포르노, 가정 폭행, 감금, 강요, 재물 손괴 등 죄목의 남편과 이혼했다. 당시 낸시 랭은 가정법원에서 인정될 수 있는 위자료 중 최고치인 5천만 원을 위자료로 인정받았다.

낸시 랭은 "제 빚이 9억 8천만 원 정도다. 제 한남동 집을 담보로 그 사람이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끌고 왔었다"며 "당시에는 속고 있었고 남편이기 때문에 대출을 허락했다. 이자, 생활비, 소송 비용 등이 나가는데 저는 고정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또 사채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사채까지 이자가 매달 나간다. 초반에는 사채이자만 월 600만 원이었다. 세금이 알아서 빠져나가듯이 열심히 그 돈을 만들어야 하고 맞춰야 했다"고 털어놨다.

낸시 랭 이혼을 담당했던 변호사는 "혼선과 혼동, 속임수는 있었을지언정 남편을 지원하기 위해서 금융 기관에서 융자를 받아 전달한 것이기 때문에 금융 기관과의 거래, 대출 행위 자체의 효력을 부정하는게 쉽지는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낸시 랭은 "억울해도 이해할 수 밖에 없다"고 빚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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