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 토픽] 해운 테마, 팬오션 +3.32%, KSS해운 +2.70%

C-Biz봇 2021. 1.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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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8% 상승세이다. 팬오션(028670)+3.32%, KSS해운(044450)+2.70%, 대한해운(005880)+2.2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해운업은 해상여객운송, 화물운송, 해운중계, 해운대리점 등 선박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에 화물을 수송하는 서비스 산업.
우리나라는 국내 수출입물동량 중 99.7%가 해상운송을 통해 이루어짐. 이에 국가 기간 산업으로 자리 잡혔으며, 세계 6위 해운국.
해운업 수요(물동량)는 경기에 민감하나, 공급(선복량)이 비탄력적이라 경기 변동에 빠른 대응이 어렵고 운임의 변동 폭이 큼. 수요와 공급이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펼쳐지며, 서비스의 차별성이 낮아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국무역보험공사).
해운사의 수익성 및 시황은 운임 지수로 추정할 수 있음. 운임 지수는 선박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반하는 벌크선은 BDI(발틱운임지수), BSI(케이프 벌크선 운임지수), BPI(파나맥스급 벌크선 운임지수) 등, 컨테이너선은 SCFI(상하이발 컨테이너 지수), CCFI(중국컨테이너선운임지수), HRCI(하우로빈슨 컨테이너선 용선지수) 등을 활용.
통상 벌크선은 BDI(발틱운임지수)를 가장 많이 활용. BDI란 석탄, 철광석, 시멘트, 곡물 등 원자재를 싣고 26개 주요 해상운송경로를 지나는 선적량 15천톤 이상 선박의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수. BDI는 1985년 1월 4일을 기준(=1,000)으로 BDI가 높아지면 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낮아지면 반대로 해석할 수 있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0년 5월 BDI 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4년만의 최저 수준인 393포인트 선까지 하락. 이후 세계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면서 철광석 수입량을 대량으로 늘리면서 점차 반등. 2020년 12월 31일 연말 BDI의 종가는 5년 이내 중 가장 연평균 운임이 높았던 2017년 종가와 비슷한 수준인 1366포인트로 마감.
2021년에는 벌크선 수급 개선과 경기 회복으로 인해 BDI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시장 조사기관 Clarkson에 따르면 2021년 벌크선 공급은 전년동기대비 +1.7%늘어나는 반면 벌크물동량(수요)가 +3.8% 증가할 전망. 또한 백신의 보급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5.2%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추세적인 BDI 상승 기대(IMF).
컨테이너선은 SCFI 운임 지수를 주로 활용. SCFI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지수로, 단기 화물주선업체(포워더)들의 운임을 반영하고 있어 단기 컨테이너 해운 시황을 파악하기 적합. 2020년 12월 31일 상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SCFI 지수는 2783.03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증권사 리포트와 보도 자료를 종합하면, 운임이 상승한 주요 원인은 저금리 기조에 점차 오르던 미국 주택판매가 2020년 10월 685만건으로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컨테이너선 수요의 36.2%를 차지하는 주택 및 가전 제품의 수요가 급증해 미주향 운임이 올랐던 것으로 추정. 신조선 수주잔고가 현재 글로벌 선복량 대비 8%에 불과하다는 점, 급등한 물동량으로 컨테이너 박스가 부족하다는 점 등 역시 운임 상승의 요인으로 꼽힘.
SCFI 운임 상승세는 2021년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보복적 소비 증가로 하반기에 컨테이너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2021년 유럽과 미국의 물동량은 2020년 대비 각각 5%, 2.5% 증가할 것으로 분석. 특히 선박 공급량이 향후 2년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운임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전망.
한편, 국제해사기구의 규제 'IMO 2020'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규제가 시행. 선박 연료유의 황 함량 상한선이 3.5%에서 0.5%로 낮아져 LNG 신조선과 탈황스크래퍼를 부착한 선박이 늘어나 기존 대비 투자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마지막 업데이트 2021.1.19)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관련 종목

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팬오션(028670) +3.32% 벌크선 해운사. 아시아 노선이 주력.
KSS해운(044450) +2.70% LPG·가스선 해운사. 아시아 노선에 주력.
대한해운(005880) +2.21% 벌크선 해운사. 아시아 노선이 주력.
HMM(011200) -1.02% 국내1위, 세계 14위의 컨테이너선 해운사. 국내1위 한진해운 인수를 통해 컨테이너선, 원유·가스도입선, 벌크선, 컨테이너터미널을 영위하는 종합해운사.

해운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50.10%


1개월 등락률 +12.26%


1주 등락률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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