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골목길서 휴일 저녁 차량 통행 막고 난동

임성호 2021. 1. 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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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 통행을 막고 난동을 부리면서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일반교통방해 등)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8대의 통행을 방해하다가 한 차량의 운전자가 비키라고 요구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5분 만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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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 통행을 막고 난동을 부리면서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일반교통방해 등)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8대의 통행을 방해하다가 한 차량의 운전자가 비키라고 요구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체인형 자전거 자물쇠를 휘둘러 가로등 기둥에 흠집을 내기도 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5분 만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술을 마시긴 했으나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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