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타이거 나스닥100 순자산 6000억 돌파

강수윤 2021. 1.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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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타이거(TIGER)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준 TIGER나스닥100 ETF는 1년 37.78%, 3년 99.08%, 5년 200.56%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 상장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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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수혜 IT·소비재·헬스케어 투자
1년 37.78%, 3년 99.08%, 5년 200.56% 수익
[서울=뉴시스] 나스닥 전광판 타이거나스닥100 ETF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타이거(TIGER)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준 TIGER나스닥100 ETF는 1년 37.78%, 3년 99.08%, 5년 200.56%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순자산이 5000억원 넘게 증가해 현재 업계 해외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지역에 상장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기초지수인 나스닥(NASDAQ) 100 Index는 S&P500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테슬라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는 지수로 꼽힌다.

TIGER나스닥100 ETF는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총 469개 상품이 상장돼 있으며 TIGER ETF는 업계 최다인 128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ETF 비즈니스를 강화해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10개국에 400여개 ETF를 공급, 작년말 기준 운용규모는 65조원이 넘는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전세계 ETF 운용사 중 미래에셋은 순자산 규모 16위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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