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랑해" 말하는 차인표, 다시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 "다음 생은 없다"(미우새)

 
배우 차인표(사진)가 아내 신애라와 관련한 에피소드로 프로그램을 꽉 채웠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차인표가 등장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신애라 씨 출연하셨을 때 '차인표 씨가 하루에 사랑한다는 말을 5번 정도 한다'라고 했다”라고 물었고 차인표는 “요즘도 1일 5회 정도 한다. 일어나서, 나갈 때, 들어올 때, 식후에”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제가 안 하면 누가 하겠냐”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다시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잠시 침묵한 차인표는 “난 기독교인이라 다시 태어나는 걸 믿지 않아 다음 생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고 신동엽은 “이런 대답은 처음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