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물류·제조 공정 등 설비자동화 사업 확대 본격화

김아름 입력 2021. 1. 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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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J&DK와 설비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J&DK는 고속 자동분류기, 소터, 자동 컨베이어 등 설비제어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설비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최근 생산공장 및 물류 현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롯데그룹은 물론 대외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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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이진호 스마트시스템부문장(오른쪽 네번째)과 J&DK 이재식 대표(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은 J&DK와 설비자동화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J&DK는 고속 자동분류기, 소터, 자동 컨베이어 등 설비제어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설비자동화 전문기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 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 특성에 맞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T)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생산공장 및 물류 현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롯데그룹은 물론 대외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MOU를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IoT, 데이터분석, 설비 제어 모듈 등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지난 11월 공동 개발한 지능형 통합 설비제어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통합 설비제어 플랫폼을 활용하면 이기종 설비들에 대한 제어 및 통신이 가능하다. 여기에 IoT와 데이터분석 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모니터링하고 관제할 수 있다. 설비에 부착된 IoT 센서는 온·습도, 압력 등 관련 데이터를 인식해 플랫폼에 전달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스템을 통해 분석돼 설비 예방정비 및 고장이력 관리 등을 위해 사용된다.

예컨대 과거 오작동을 일으켰던 상황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후 유사한 환경에서 장치가 고장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전국 여러 곳의 물류 거점 데이터가 중앙 클라우드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역별 물동량, 운영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초, 명절과 같이 처리 물량이 급증할 경우 상황별 운영 방안을 수립하여 물류 적체 현상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정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설비 유형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기능을 구현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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