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신규 확진 124명..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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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중국에서 지난 2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5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로부터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만9115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24명 중 지역감염은 117명으로 Δ지린성 67명 Δ헤이룽장성 35명 Δ허베이성 11명 Δ베이징 3명 Δ상하이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이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선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해외유입 사례 16명을 포함, 45명이 새로 보고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5명을 유지했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Δ홍콩 1만85명(사망 169명) Δ마카오 47명 Δ대만 889명(사망 7명) 등 총 1만10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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