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바이든 당선 3개월 만에 언급..대내 매체는 여전히 침묵

안정식 기자 2021. 1.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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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매체가 미국 대선 이후 세 달 만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의오늘'과 같은 대외선전매체는 북한 주민들이 보지 못하는 매체여서, 북한 주민들에게는 미국 대통령이 바뀐 사실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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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매체가 미국 대선 이후 세 달 만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그제(23일) 남한 인터넷언론 '자주시보'를 인용해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건을 소개하면서, "미 의회는 이날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선포하지 못하고 다음날이 돼서야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확정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조선의오늘'과 같은 대외선전매체는 북한 주민들이 보지 못하는 매체여서, 북한 주민들에게는 미국 대통령이 바뀐 사실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있는 노동신문과 같은 대내매체들은 미국 대통령 교체에 대해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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