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경기부양책 축소 가능성에도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3140포인트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9조 달러 규모의 경제대책이 야당인 공화당의 반대로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11%) 오른 3144.01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5분 기준 0.44% 상승한 3154.54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3140포인트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9조 달러 규모의 경제대책이 야당인 공화당의 반대로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11%) 오른 3144.01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5분 기준 0.44% 상승한 3154.54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개인이 1천324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7억원, 3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공화당에서 중도파 그룹에 속하는 리사 머코스키와 밋 롬니 상원의원이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내면서 축소될 가능성이 생겨났다. 이들은 9천억 달러 부양책이 도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우(-0.13%), 현대차(-0.78%), 삼성SDI(-0.38%)는 하락세인 반면 삼성전자 0.12%, SK하이닉스 1.95%, LG화학 0.3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포인트(0.11%) 오른 981.05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20분 기준 0.63% 상승한 986.1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8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원, 1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0.57%), SK머티리얼즈(-0.59%)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70%, 셀트리온제약 2.13%, 씨젠 1.28%, 알테오젠 2.0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딩 기술 없이 앱 개발'…달아오른 '로우 코드' 전쟁
- [써보니] "사진 초짜도 전문가 변신"…삼성 갤럭시S21
- 2021년, 스마트안경의 대중화 원년될까?
- [회장님의 재테크] "떨어질 때 산다"…구자은의 일석이조 투자법
- [단독] 넷플릭스, 개인정보 상담번호 없다…개인정보위 "법위반"
- 조정훈 "한동훈, 대면이든 서면이든 총선 소회 밝힐 기회 줘야"
- [부음] 변덕용 KIST 경영지원본부장 부친상
- 與 "오늘 상임위 명단 제출 안 해…원내대표 회동도 불참"
- 1분기 제조업 대출잔액 증가 폭 4년여 만에 최대
- 제23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