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덜 오른 종목 찾는다면..목표주가 괴리율 큰 종목은 [株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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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에서도 더 오를 종목이 궁금하다면 목표주가 괴리율이 큰 종목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목표주가는 증권사 애널리스들이 기업 실적과 동종 업체의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자산가치(PBR)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시하는 만큼 투자 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최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일부 종목이 급등하면서 실시간 반영되는 현재주가와 달리 목표주가는 변동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괴리율은 투자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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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속 주가 급등, 목표주가 수정 여부 감안해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강세장에서도 더 오를 종목이 궁금하다면 목표주가 괴리율이 큰 종목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목표주가 괴리율은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주가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수치이다. 예를 들어, 괴리율이 50%이면, 현 주가보다 50%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괴리율 현황을 보면 22일 종가 기준 괴리율 1위종목은 씨젠으로 나타났다.
씨젠의 22일 종가는 17만1400원으로, 증권사 6곳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32만6800원과의 괴리율이 90.67%에 달한다.
뒤를 이어 LF(58.42%), DB손해보험(58.25%), 슈피겐코리아(57.91%), 세진중공업(55.88%) 순이다.
괴리율 하위 종목으로는 한진칼(-51.04%), 대웅제약(-28.73%), 현대오토에버(-27.46%), 포스코케미칼(-27.37%), 만도(-19.39%) 순이다.
한진칼은 이날 6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증권사 3곳의 평균 목표주가는 3만1333원으로 괴리율이 -51.04%를 나타냈다.
괴리율이 음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주가가 목표주가를 넘어선 상태를 말한다. 수치만 보면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강세장 속에서 일부 종목의 단기 급등과 추가 분석 지연 등 목표주가 수정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코스피지수가 하룻새 2%대의 급등락을 보이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목표주가 제시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목표주가는 증권사 애널리스들이 기업 실적과 동종 업체의 주가수익비율(PER), 주당순자산가치(PBR)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시하는 만큼 투자 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최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일부 종목이 급등하면서 실시간 반영되는 현재주가와 달리 목표주가는 변동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괴리율은 투자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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