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김세정 "OCN 최고 시청률 경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인터뷰①)
김세정, 카운터 계 인간 레이더 도하나 役
"한동안 이 기록 깨지질 않길 바라"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다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김세정은 극 중 몇 초 만에 타인의 기억을 읽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자이자, 악귀 감지율 100%에 빛나는 카운터 계의 인간 레이더 도하나 역으로 열연했다. 죽음에 얽힌 슬픈 가족사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까지 인물이 처한 상황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전달해 호평을 끌어냈다.
더불어 겉은 차가운 듯 묵묵하지만, 속은 따뜻한 캐릭터를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로 담아내 몰입도를 배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경이로운 소문'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OCN 개국 이래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를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OCN 역사를 새로 썼다.
김세정은 2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노력과 행복이 맞닿는 순간이 많지 않은데, 결과까지 따라와 줘서 더 기분 좋게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 욕심이 있다면, 한동안 이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4일 11.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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