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톰 브래디 또 하나의 신화를 썼다, 탬파베이 슈퍼볼로 이끌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3세의 쿼터백 톰 브래디가 NFL(북미식축구리그)의 신화를 계속 써가고 있다.
브래디는 25일(한국 시간) 위스컨신 그린베이 램보필드에서 벌어진 NFC 챔피언십에서 홈팀 패커스를 31-26으로 누르고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를 제55회 슈퍼볼에 진출시켰다.
탬파베이의 슈퍼볼 진출은 2003년 이후 18년 만이다.
브래디의 탬파베이는 올 플레이오프 3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이기며 슈퍼볼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래디는 25일(한국 시간) 위스컨신 그린베이 램보필드에서 벌어진 NFC 챔피언십에서 홈팀 패커스를 31-26으로 누르고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를 제55회 슈퍼볼에 진출시켰다. 탬파베이의 슈퍼볼 진출은 2003년 이후 18년 만이다. 또한 브래디는 통산 10번째 슈퍼볼 진출로 자신의 최다 기록을 연장했다. 앞의 9차례는 A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이룬 업적이고, 2020시즌 탬파베이로 이적해 NFC 첫 수퍼볼이다.
브래디는 NFL 쿼터백 사상 최다 6차례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고, 슈퍼볼 MVP도 4차례 수상해 이부문 역시 최다이다. 모든 게 신화다. 43세에 슈퍼볼 우승을 이끌 경우 최고령 쿼터백 기록이 추가된다. 슈퍼볼 사상 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쿼터백은 은퇴한 페이턴 매닝이 유일하다. 매닝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덴버 브롱코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래디의 탬파베이는 올 플레이오프 3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이기며 슈퍼볼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54년 슈퍼볼 역사상 개최 팀이 슈퍼볼에 진출한 경우는 탬파베이 버캐니어스가 처음이다. 올 55회 슈퍼볼은 탬파베이 홈 제임스 레이먼드 스타디움에서 2월 8일 열린다.
로저스는 패스 346야드 터치다운 3 인터셉트 1개로 MVP다운 활약을 펼쳤지만 탬파베이의 연속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슈퍼볼 진출에 실패했다. 특급 쿼터백인 로저스는 2011년 한 차례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으나 NFC 챔피언십에서 1승4패로 저조하다. 올 정규시즌에서도 탬파베이에 10-38로 완패를 당한 바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짝퉁 아이유' 中 차이유의 실제 모습 '충격'...딥페이크 기술 놀라워!
- '1호가' 박솔미 "한재석과 결혼 실수, TV 볼 때마다 느끼했어"
- 즐라탄 충격의 삭발 헤어 스타일…진위 여부 놓고 '갑론을박'
- '스트레이트' 탈북민 승설향의 폭로 "시인 장진성에게 4번 성폭행"
- '미우새' 15세부터 母 암투병으로 병원비 빚 갚은 박군의 생애 첫 독립 도전
- '집사부' 임태혁·박정우·노범수·허선행, 실력·예능감도 완벽한 씨름계 F4[SS리뷰]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