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활동기에 화선지+제도용 칼날 혈서 받고 인기 몸으로 느껴"(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민규가 혈서를 받아본 적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민규는 "활동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당시 인기가 오는 걸 몸으로 느꼈던 적이 있다. 팬레터가 왔는데 지금처럼 메시지가 아니고 직접 쓴 편지였다. 화선지에다 제도용 칼날을 돌돌 말아서 보냈다. 뜯어봤더니 그 칼이 있고, 혈서를 써서 보낸 거였다. '오빠 사랑해요. 오빠는 내 거야' 이런 내용이었다. 진짜 그게 깨물어서 쓴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이민규가 혈서를 받아본 적 있다고 밝혔다.
1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전설의 귀환, 오빠가 돌아왔다'를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이민규는 "활동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당시 인기가 오는 걸 몸으로 느꼈던 적이 있다. 팬레터가 왔는데 지금처럼 메시지가 아니고 직접 쓴 편지였다. 화선지에다 제도용 칼날을 돌돌 말아서 보냈다. 뜯어봤더니 그 칼이 있고, 혈서를 써서 보낸 거였다. '오빠 사랑해요. 오빠는 내 거야' 이런 내용이었다. 진짜 그게 깨물어서 쓴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터보 김정남은 "저는 포댓자루로 받았다. 하루에 팬레터가 두 포대씩 오는데 매니저가 다 검사해보면 그중에서 혈서가 20~30통"이라고 말했고, 패널들은 "혹시 마장동에서 온 거 아니냐. 사람 죽었냐"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쿨 김성수는 "저는 매일이 크리스마스였다. 매일 선물을 받았다"고 전성기 시절 인기를 회상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승아, 양양 죽도해변 133평 하우스 근황 공개 “외부 마감 중…곧 완공 예정”(승아로운)
- 전혜빈♥치과의사 남편 신혼집 구석구석 공개, 서울숲 뷰 안주 삼는 술장고 부럽다
- 독박 육아로 우울증 앓던 아내, 기혼 썸 대화방 들어가…내연남 집 초대까지 ‘애로부부’ (종합
- 이시영 초호화 럭셔리 집 공개,270도 전망+현대적 인테리어‥전현무 이영자 극찬할만해(전참시)
- “다 벗고 누워 있어요” 시도 때도 없이 관계 요구하는 남편에 불만‘애로부부’[어제TV]
- 아이돌 여배우 C 성형 밥먹듯 “누구신지?”, 母 “호적 파겠다”경고[여의도 휴지통]
- 김성령, 탁 트인 한강뷰 자택 공개 ‘여의도가 한눈에’ [SNS★컷]
- ‘판타집’ 남양주 11억 전원주택, 국유지 정원 1년에 9만원 사용료[어제TV]
- ‘34억’ 소유진♥백종원 고급 빌라, 복층 바+운동장 거실+업소용 주방…럭셔리 그 자체
- 민효린♥태양 러브하우스 이랬다, 100억↑ 한남동 한강뷰 고급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