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들 '희망이음 프로젝트 대회' 전부문 석권

류상현 2021. 1. 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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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청년들이 산업통상자원부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석권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탐방, 취업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지역 우수인재의 대기업·수도권 편중 현상 완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취업 희망자들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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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전 부문에서 12개 팀 수상
경북테크노파크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구 경북 청년들이 산업통상자원부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석권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탐방, 취업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지역 우수인재의 대기업·수도권 편중 현상 완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취업 희망자들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구 경북 권역(대경권)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주도로 사업이 추진됐다.

4개 부문(기업애로해결, 지역문제해결, 기업탐방 우수 후기, 우수 서포터즈)으로 나눠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대경권은 4개 전 부문에서 12개 팀이 수상을 했다.

기업애로해결 부문 금상을 차지한 '아토' 팀은 AI와 센서를 활용한 고령층을 위한 간편주문 기능을 개발해 선보였으며, 은상을 차지한 'CAMA'팀은 자동화수동변속기의 정밀제어 기능 향상을 위한 동역학 해석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지역문제해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그린팔레트' 팀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방안을 제안했고, 금상을 수상한 'N.S.F'팀은 축산농가 악취제거 큐브를 개발했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은 '대장장이', '일취월장' 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과 동상도 각 2개팀이 수상했으며, 서포터즈 부문도 대경권 2개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021년 2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열정적인 활동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청년일자리부터 주거·복지·문화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청년정책 플랫폼을 마련해 청년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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