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설 선물도 비대면으로..'모바일 선물하기' 5.5배 ↑

조윤주 2021. 1.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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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대세가 된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25일 티몬이 설을 앞두고 최근 2주간 자사의 설 선물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비대면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한 주문이 5.5배 증가했다.

티몬이 최근 2주간(1월 11일~24일) 고객들의 설 선물 구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통한 주문은 지난해 설을 앞둔 동기간 대비 5.5배(45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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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대세가 된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25일 티몬이 설을 앞두고 최근 2주간 자사의 설 선물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비대면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한 주문이 5.5배 증가했다. 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불황 속에 10명 중 7명은 3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을 찾았다.

설 선물로 '모바일 선물하기'와 3만원 이하 '실속형'이 인기다. 티몬이 최근 2주간(1월 11일~24일) 고객들의 설 선물 구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통한 주문은 지난해 설을 앞둔 동기간 대비 5.5배(452%) 급증했다. 또 고객 10명 중 7명(72%)은 3만원 이하 상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난해(65%)보다 실속형 상품의 구매 경향이 두드러졌다.

티몬은 코로나19로 직접 선물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며, 비대면 선물하기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최근 티몬이 고객 10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33%가 '티몬 등 모바일에서 선물을 구매해 보낼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상품별로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헤라 화장품 선물 세트(9900원)가 가장 많이 판매됐고, 아이오페 맨 바이오 2종세트(3만8500원), 흑마늘진액 등 건강 선물 세트(1만1900원), 동원 스페셜 Y호(3개입, 7만3900원)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선물하기 품목을 늘이는 등 비대면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하고 실속형에서부터 프리미엄까지 상품 구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타임커머스를 통해 매 시간 특가 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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