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미국 대형은행 실적 개선 기대..영구채 비중 확대 추천"

김소희 기자 2021. 1. 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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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미국 대형은행의 실적개선에 따라 미국 은행채 가운데 영구채 투자 비중을 높일 것을 추천했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형은행들은 지난해 중단했던 자사주 매입을 올해 1분기부터 재개한다"면서 "이들 기관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호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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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미국 대형은행의 실적개선에 따라 미국 은행채 가운데 영구채 투자 비중을 높일 것을 추천했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형은행들은 지난해 중단했던 자사주 매입을 올해 1분기부터 재개한다"면서 "이들 기관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호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충당금을 쌓았던 미국 은행이 경기 부양책, 백신 보급 본격화에 충당금을 환입하기 시작했다"면서 "트레이딩,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산관리 등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도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추천 은행채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이다. 최 연구원은 "미국 대형은행 가운데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자산관리 부문 성장 전략으로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며 "JP모건은 미국 자산 1위 은행이자 사업다변화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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