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00명대 중반 나올듯..밤 9시까지 415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젯밤 9시까지 415명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5명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 집계치 341명보다 74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이 225명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대전 중구 소재 국제학교에서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더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365.3명으로 2단계 범위로 내려왔지만, 돌발적인 집단감염과 잠복 감염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가능성과 설 연휴를 앞두고 늘어나는 이동량도 또 다른 변수입니다.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떄문에 방역 조치 완화 압박도 커지는 게 현실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확진자 발생 동향을 보고 2월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세부 방역 조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의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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