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가장 저평가된 여행주..적정 시총 '5천억'-하나금투

김소연 기자 2021. 1. 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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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5일 인터파크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여행주라며 적정 시가총액을 5000억원 안팎으로 제시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2022년 영업이익 기준 23배, 20배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PER(주가수익비율) 15배만 적용해도 5000억원 이상이 적정 시가총액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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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5일 인터파크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여행주라며 적정 시가총액을 5000억원 안팎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인터파크와 홀딩스 합병을 통해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도서/쇼핑 사업부 가치를 '0'으로 반영하고 아이마켓코리아 지분가치를 약 740억원으로 산정하면 투어/엔터의 영업가치는 영업이익 기준 7.3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2022년 영업이익 기준 23배, 20배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PER(주가수익비율) 15배만 적용해도 5000억원 이상이 적정 시가총액이라는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2018년 5월 송인서적 인수로 도서사업부 적자가 50억에서 110억원까지 확대돼 투어/엔터 부문 이익을 상쇄했다"며 "그러나 지난해 6월 송인서적을 회생절차 진행 및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하는 등 도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연내 분기 손익분기점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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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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