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FIS컵 회전경기서 우승

임성일 기자 2021. 1. 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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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3·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컵 회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라이터암에서 열린 2020-2021 FIS컵 남자 회전 경기에 출전해 1, 2차 합계 1분37초19를 기록했다.

정동현은 오는 26일 오스트리아 쉴라드밍에서 열리는 FIS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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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이 FIS컵 우승을 차지했다.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3·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컵 회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라이터암에서 열린 2020-2021 FIS컵 남자 회전 경기에 출전해 1, 2차 합계 1분37초19를 기록했다.

100명의 참가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안방 이점을 가지고 있던 오스트리아의 마리오 그럄셰머(1분37초65)보다 0.46 앞섰다.

정동현은 지난 시즌 극동컵(FEC) 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총 6회 극동컵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다.

정동현은 오는 26일 오스트리아 쉴라드밍에서 열리는 FIS 월드컵에 출전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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