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 "과거 아이없어 이충희와 이혼설, 산부인과 열군데 넘게 가"(여고동창생)

박수인 2021. 1.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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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란이 아이를 가지지 못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월 24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아내의 조기폐경으로 아이를 못 가지는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최란은 "결혼을 했는데 (남편 이충희가) 운동을 왕성하게 해야 하니까 어머니가 아이를 천천히 가지라고 했다. 그래서 2, 3년을 피임했다. 그런데 정작 (아이를) 가지려고 하니까 (임신이) 안 되는 거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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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란이 아이를 가지지 못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월 24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아내의 조기폐경으로 아이를 못 가지는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최란은 "결혼을 했는데 (남편 이충희가) 운동을 왕성하게 해야 하니까 어머니가 아이를 천천히 가지라고 했다. 그래서 2, 3년을 피임했다. 그런데 정작 (아이를) 가지려고 하니까 (임신이) 안 되는 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갔는데 배란촉진이 안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다. 사연자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겠더라. 산부인과를 열 몇 군데를 다녔다. 그러다가 나중에 배란 촉진 주사를 맞고 둘이 엄청 노력해서 쌍둥이를 낳았다. 그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 이충희는 "국가대표 선수로 태릉선수촌에 있으니까 타이밍이 안 맞더라. (최)란이가 감독님을 만나서 애를 낳기 위해 빼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란은 "평상시에 정상적이지도 못한데 남편이 없으면 안 되지 않나. 그런데 한창 신문에는 세기의 결혼했는데 2, 3년이 되도록 애가 없다니까 불화설, 이혼설이 나와서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심적으로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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