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도 화이자 백신 승인..내달 말부터 접종 시작

박혜연 기자 2021. 1. 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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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당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연방의료제품청(TGA)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우리 호주 TGA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높은 효능의 백신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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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접종 중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호주 당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연방의료제품청(TGA)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우리 호주 TGA 전문가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높은 효능의 백신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다음달 말부터 최전방 의료종사자와 요양원 주민·직원들, 방역 및 국경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당 8만회분씩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소 21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 2회 투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모리슨 총리는 "백신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해서 국경 제한이 해제된다는 건 아니다"며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여전히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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