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집단감염 국제학교 확진자들 2차례 나눠 치료시설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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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비인가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 확진자들이 25일 두 차례로 나눠 치료시설로 이송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아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가 타지역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대전시에 통보돼 학생과 교직원 등 146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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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1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비인가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 확진자들이 25일 두 차례로 나눠 치료시설로 이송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아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자가격리조치 된다.
다행히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의 조사에선 지난 15일 학생들이 입교한 뒤 현재까지 외부출입이나 부모면담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대전 중구에 이 학교에선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에 재학중인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가 타지역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대전시에 통보돼 학생과 교직원 등 146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 학교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로, 중·고교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성환자가 나온데는 많은 학생이 밀집된 가운데 기숙생활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이 학교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교육청과 협의해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전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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