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수아레스, 리그 득점 1위 등극..ATM 회장 "유럽 최고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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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 루이스 수아레스(33)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아틀레티코의 회장인 엔리케 세레소 역시 "수아레스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가 우리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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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 루이스 수아레스(33)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4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제골은 발렌시아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가야의 패스를 받은 라치치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들어갔다.
아틀레티코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에르모소가 좌측면에 있는 주앙 펠릭스에게 공을 찔러줬다. 주앙 펠릭스는 침투하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틀레티코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7분 발렌시아의 좌측면을 파고든 요렌테가 컷백을 내줬고 코레아가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아틀레티코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수아레스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리그 12호골을 신고하며 유세프 엔 네스리(세비야)와 함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의 주포로 활약했다. 하지만 리빌딩의 희생양이 됐고, 바르셀로나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에 눈물을 흘리며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아틀레티코의 회장인 엔리케 세레소 역시 "수아레스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가 우리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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