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외질에.. 아르테타, "함께 뛰고 가르칠 수 있었던 건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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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떠나는 메수트 외질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외질 역시 "7년 6개월간의 놀라운 여정에 감사를 전한다. 아스널과 함께하며 받은 응원은 믿을 수 없었다. 앞으로도 항상 감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선수와 감독으로 외질과 함께한 아르테타 감독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외질이 아스널에서 거둔 성과는 반박할 수 없다. 그와 함께 뛰고 감독으로 지도한 것은 특권이었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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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떠나는 메수트 외질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외질과의 결별을 알렸다. 외질은 터키 페네르바체로 향한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한 외질은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7년간 254경기 44골 77도움으로 3차례 FA컵 정상 등극 때 주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려했던 빛은 희미해졌다. 고액 연봉 값을 못 한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올 시즌에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별 수순을 밟았다.
아스널과 외질은 서로에게 존중을 보이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아스널의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는 “팀에 큰 헌신을 한 외질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는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외질 역시 “7년 6개월간의 놀라운 여정에 감사를 전한다. 아스널과 함께하며 받은 응원은 믿을 수 없었다. 앞으로도 항상 감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선수와 감독으로 외질과 함께한 아르테타 감독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외질이 아스널에서 거둔 성과는 반박할 수 없다. 그와 함께 뛰고 감독으로 지도한 것은 특권이었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이어 “외질의 창의성과 비전은 많은 득점을 끌어냈다. 세 번의 FA컵 우승을 포함해 수년간 위대한 순간마다 팀의 중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런 성공은 우리의 역사가 될 것이다. 외질에게 감사하고 페네르바체에서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라며 행운을 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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