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美 금리 1.25% 돌파하면 '위험'..실적株 저가 매수로 대응해야"

김소희 기자 2021. 1.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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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5일 미국 금리가 1.25%까지 돌파해야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리라고 분석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주요 경제 침체기 사례를 보면 미국 금리가 낙폭의 약 75~80%를 회복하면 증시 상승세가 흔들렸다"면서 "이를 현재에 적용하면 금리가 1.25%를 넘어서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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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5일 미국 금리가 1.25%까지 돌파해야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리라고 분석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주요 경제 침체기 사례를 보면 미국 금리가 낙폭의 약 75~80%를 회복하면 증시 상승세가 흔들렸다"면서 "이를 현재에 적용하면 금리가 1.25%를 넘어서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금리는 지금보다 올 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 추세가 유지돼야만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좋았던 가치주다. 조 연구원은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반도체·정보기술(IT) 하드웨어, 자동차, 화학, IT소프트웨어와 같은 실적주를 매수하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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