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감독, "레알 마드리드행? 소문은 소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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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RB 라이프치히 감독이 대변인을 통해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일축했다.
<빌트> · <스카이> 등 다수 독일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2020-2021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을 대신할 차기 사령탑 후보로 나겔스만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나, 나겔스만 감독은 그저 소문이라고 의미 부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카이>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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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율리안 나겔스만 RB 라이프치히 감독이 대변인을 통해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일축했다.
<빌트>·<스카이> 등 다수 독일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2020-2021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을 대신할 차기 사령탑 후보로 나겔스만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나, 나겔스만 감독은 그저 소문이라고 의미 부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해 만 33세인 젊은 지도자인 나겔스만 감독은 대변인을 통해 “정말 그런 거라면 영광스러운 일이겠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신문 기사가 늘 진실이라고 볼 수 없음을 난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도자라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대한 욕심을 느끼는 게 당연해도, 실질적인 제안이 없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빌트>는 만약 나겔스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자리하게 되면 역대 세 번째 독일 출신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될 것이라고 기록을 소개했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독일 지도자는 유프 하인케스·베른트 슈스터 감독 단 두 명이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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