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인천서 올해 첫 연탄 나눔 봉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5기가 올해 첫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 대학생들이 21일 인천 부평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bhc치킨 제공)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21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연탄 후원이 감소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봉사단원들은 사랑의 연탄 서울경기인천본부에 연탄 400장 후원금을 지급하고 비대면으로 봉사 유의사항과 연탄 쌓는 법 등 행동 방침을 수령했다. 이후 인천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겨울철 연탄은 저소득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보호막”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 사회공헌 활동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발족했다. 매년 총 10명의 봉사자를 선발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올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범준 (yol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