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다음생에도 신애라와 결혼? 다시 태어나는 것 믿지 않아"(미우새)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차인표가 사랑꾼의 의외 면모를 드러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영화 '차인표'로 돌아온 배우 차인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신애라)와 결혼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장훈은 "생각보다 텀이 굉장히 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 끝에 차인표는 "저는 기독교인이라 다시 태어나는 걸 믿지 않는다. 사람은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는 의외 대답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차인표는 "이렇게 대답을 회피하는 분은 처음이다"는 신동엽 말에 "회피하는 게 아니라 신앙고백이다"고 반응했다.

또한 차인표는 '사랑의 유효기간은 둘 중에 한 명이 눈을 감을 때까지다'는 앞선 어록에 대해 "둘 다 눈 감을 때까지로 정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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