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지난해 하루 평균 의료상담 81.5건 접수

허광무 2021. 1. 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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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지난해 하루 평균 81.5건의 의료상담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상담 접수 건수는 2만9천845건으로, 2019년(2만8천783건) 보다 3.6%(1천62건) 증가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에는 각각 하루 평균 230건과 250건 의료상담이 접수, 연간 하루 평균 상담 건수보다 2.8배와 3.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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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 도움, 병원·약국 정보 안내 받아"
119 상황실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지난해 하루 평균 81.5건의 의료상담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상담 접수 건수는 2만9천845건으로, 2019년(2만8천783건) 보다 3.6%(1천62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응급처치와 의료지도 1만9천518건(65.3%), 병원·약국 안내 8천373건(28%), 질병 상담 1천890건(6.3%) 순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10시(6천951건·23.2%)와 오후 6∼8시(6천329건·21.2%)가 많았다.

오전에는 응급처치와 지도가, 오후에는 병원·약국 문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에는 각각 하루 평균 230건과 250건 의료상담이 접수, 연간 하루 평균 상담 건수보다 2.8배와 3.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응급처치 방법을 문의하는 등의 의료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라면서 "주변에 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 도움을 받거나, 병원·약국 정보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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