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운 투쟁노선 제시한 당 대회"..분위기 계속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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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를 추대하고 새로운 투쟁노선을 제시한 제8차 당 대회를 상기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조선노동당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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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정신 무장"..각급 당 조직에서 학습 소식도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를 추대하고 새로운 투쟁노선을 제시한 제8차 당 대회를 상기하며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조선노동당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8차 대회가 김 총비서를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모시고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했다"라고 정의했다.
이어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웅대한 목표와 투쟁강령이 제시된 당 제7차 대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5년 간의 날과 달들을 잊을 수 없다"면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 실현에서 전진'이 이룩된 것은 김 총비서의 인민중시, 인민사랑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하고 자연재해가 거듭 닥쳤지만 인민의 삶과 행복은 지켜졌다고 상기하기도 했다.
김 총비서가 주재한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등에서 중요 의제로 논의된 것이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문제들이었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또 그가 8차 당 대회에서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난관이 중첩되어도, 내재된 결점들이 있다고 하여도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를 철저히 구현하면 불리한 모든 주객관적 요인들을 능히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한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자기 수령, 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2일 8차 당 대회가 막을 내린 뒤에도 결정 관철을 위해 각지에서 사상 단결에 나서고 있다. 신문은 이날 1면 '당 대회 문헌학습을 더욱 심화시키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에서는 각급 당 조직들에서 김 총비서가 한 사업총화보고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조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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