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위기의 '쿵푸 팬더' 산도발,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

천병혁 2021. 1.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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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기량으로 은퇴 갈림길에 선 '쿵푸 팬더' 파블로 산도발(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산도발과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복귀 이후에도 기량을 되찾지 못한 산도발은 지난해 9월 중순 방출된 뒤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올겨울 산도발의 은퇴가 유력시됐으나 애틀랜타는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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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산도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노쇠한 기량으로 은퇴 갈림길에 선 '쿵푸 팬더' 파블로 산도발(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재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산도발과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산도발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예전 기량을 회복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올해 연봉으로 100만달러(약 11억원)를 받을 수 있다.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승 당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산도발은 2014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간 9천5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했다.

그러나 보스턴 이적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진 산도발은 2017시즌 도중 방출돼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

샌프란시스코 복귀 이후에도 기량을 되찾지 못한 산도발은 지난해 9월 중순 방출된 뒤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애틀랜타는 산도발이 포스트시즌에 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산도발은 지난해 가을야구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겨울 산도발의 은퇴가 유력시됐으나 애틀랜타는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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