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서도 수개월 만에 코로나 지역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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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국' 뉴질랜드에서 두 달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뉴질랜드 보건부 사무총장은 스페인, 네덜란드를 여행한 뒤 지난달 30일 런던에서 오클랜드로 귀국한 56세 여성이 지역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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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방역 모범국' 뉴질랜드에서 두 달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뉴질랜드 보건부 사무총장은 스페인, 네덜란드를 여행한 뒤 지난달 30일 런던에서 오클랜드로 귀국한 56세 여성이 지역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까지 14일간 격리되는 동안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블룸필드 사무총장은 이 여성이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가정 하에 대응하고 있으며, 그가 같은 격리 시설에 머무른 다른 귀국 여행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질랜드에서는 8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실질 감염자 수는 총 79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는 1927명에 불과하지만,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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