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분데스 통산 197번째 클린시트..'레전드' 칸 넘었다

김용일 2021. 1.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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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대표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5·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클린시트(무실점) 역사를 썼다.

노이어의 통산 197번째 클린시트 경기다.

직전 아우크스부르크전(1-0 승)까지 통산 196번째 클린시트를 해내면서 바이에른 선배이자 독일 축구 리빙레전드 올리버 칸이 세운 이 부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를 기록한 그는 마침내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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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클린시트 역사를 쓴 바이에른 뮌헨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독일 국가대표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5·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클린시트(무실점) 역사를 썼다.

노이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끝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방어를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노이어의 통산 197번째 클린시트 경기다.

직전 아우크스부르크전(1-0 승)까지 통산 196번째 클린시트를 해내면서 바이에른 선배이자 독일 축구 리빙레전드 올리버 칸이 세운 이 부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를 기록한 그는 마침내 신기록을 수립했다. 칸이 196경기 클린시트까지 557경기를 치른 것과 다르게 노이어는 423경기 만에 197번째 클린시트를 해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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