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모범국 대만서도 지역감염 발생, 최대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모범국' 대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이같은 조치는 이달 초 타오위안 병원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이후 대만 보건당국이 취한 가장 엄격한 조치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89명, 사망자 7명을 기록 중인 대만은 대표적인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지만 타오위안 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은 대만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방역 모범국' 대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은 북부 타오위안 병원의 환자, 간병인, 의료진은 모두 14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병원에 입원한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 이들의 가족을 포함하면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5000명에 이른다고 천 부장은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이달 초 타오위안 병원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이후 대만 보건당국이 취한 가장 엄격한 조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타오위안 병원에서 의료진 1명의 확진이 처음 보고된 이후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89명, 사망자 7명을 기록 중인 대만은 대표적인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지만 타오위안 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은 대만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재용 '박정아·이효리에게 멱살 잡혔다…이하늘보다 김창열이 무서워'
- 김새롬 ''그알' 중요치 않아' 발언 논란→'정인이 사건 다룬줄 몰라' 사과(종합)
- 정청래 '고민정 할 말 했는데 웬 시비…서울시장이 땡처리장이냐?'
- 허경영 '이건 내 거 아냐, 누가 날 사칭…결혼 장려금 5천?, 난 1억인데'
- 원희룡 '이재명이 말한 집단자살사회, 文대통령 공격한 것'
- [N샷] 이세영, 핼쑥해진 얼굴…'잃어버린 4kg을 찾으러'
- '윤승열♥' 김영희 '결혼식 꿈같이 지나가…나보다 더 울던 동료들에 먹먹'
- [N샷] 여신미모…이민정, 높은 콧대 완벽 옆라인+드레스 자태
- 고속도로에 내린 20대 택시 승객,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져
- '싱글맘' 정가은 '딸 결혼한다면 1년 정도 '동거'부터 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