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피츠버그와 4대1 트레이드로 우완 타이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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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해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제임스 타이욘을 얻고, 유망주 4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양키스가 선택한 타이욘은 2010년 신인 드래패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그는 피츠버그 입단 후 당시에는 2011년 지명을 받은 게릿 콜, 현재 양키스 1선발과 함께 떠오르는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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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해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제임스 타이욘을 얻고, 유망주 4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양키스는 피츠버그에서 우완 타이욘을 데려오는 대신 미겔 야후레, 론지 콘트레라스, 마이콜 에스코토, 캐넌 스미스 등 유망주 4명을 내줬다.
양키스가 선택한 타이욘은 2010년 신인 드래패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그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에는 18경기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타이욘은 빅리그 두 번째 시즌에 25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고 2018시즌에는 32경기에서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20의 성적을 거뒀다. 2019시즌에는 7경기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10에 그쳤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양키스는 타이욘이 두 차례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지만, 건강하다면 선발 로테이션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피츠버그 입단 후 당시에는 2011년 지명을 받은 게릿 콜, 현재 양키스 1선발과 함께 떠오르는 유망주였다.
타이욘은 자신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면 양키스가 ‘가을 야구’를 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양키스가 타이욘을 영입하면서 다나카 마사히로가 양키스 유니폼을 계속 입을 가능성도 멀어지고 있다. 2020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간 다나카는 1500만 달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키스가 사치세 때문에 다나카와 재계약에 부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다나카는 일본 복귀 또는 자신의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메이저리그 다른 팀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팀 중에는 선발 보강을 원하는 토론토가 다나카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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