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응원 나선 '배심원들'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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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와 박형식, 조한철 등 배우들이 우정을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소리와 박형식, 조한철 등 '배심원들'의 배우들은 2018년 영화 촬영 때부터 지금까지 휴대폰 단체메신저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교류해왔다.
당시 박형식은 영화 촬영현장에 얽힌 추억담을 선배 배우들과 함께 나누며 제대 이후 연기 복귀와 관련한 조언 등을 듣는 등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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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시사회서 문소리와 의리 과시
이들은 최근 ‘세자매’의 시사회에 참석해 문소리를 응원했다. ‘세자매’는 어린시절 입은 상처를 어른이 되고서도 씻어내지 못한 세 자매가 함께 생채기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극적으로 그린 영화. 김선영·장윤주와 함께 주연한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과 이끄는 제작사 영화사 연두의 이름을 내걸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조한철은 극중 문소리의 남편 역으로 출연했다.
문소리와 박형식, 조한철 등 ‘배심원들’의 배우들은 2018년 영화 촬영 때부터 지금까지 휴대폰 단체메신저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교류해왔다. 문소리가 자신의 영화를 선보이면서 관련 소식을 단체메신저로 전하자 동료들이 흔쾌히 시사회에 참석해 응원했다. ‘배심원들’은 8명의 시민이 첫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으로 나서 사건을 심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문소리가 판사 역을. 박형식과 조한철 등이 배심원 역을 각각 연기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이달 초 제대한 박형식이 군 복무하던 지난해 그의 부대를 찾아 면회를 하기도 했다. 이에 박형식은 자신의 마음이 담긴 작지만 소중한 기념품을 건네며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형식은 영화 촬영현장에 얽힌 추억담을 선배 배우들과 함께 나누며 제대 이후 연기 복귀와 관련한 조언 등을 듣는 등 우정을 다졌다.
한 편의 영화로 인연을 맺은 뒤 일부 배우들이 친분을 다지는 경우는 많지만, 복수의 연기자들이 이처럼 단체메신저까지 개설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스한 우정은 흔치 않은 사례로 꼽힌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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