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코로나19 영향 비대면 의료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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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25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지난해 의료상담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만9845건으로 하루 평균 81.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230건, 추석에는 하루 평균 250건의 의료상담이 접수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단순 병·의원, 약국 안내 민원 등이 줄어드는 추세였다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성 및 영상 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응급처치 방법 문의 등 의료상담이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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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휴진 주말 의료상담 집중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5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지난해 의료상담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만9845건으로 하루 평균 81.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만8783건보다 3.6%(1062건)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1만9518건(65.3%), 병원 및 약국안내 8373건(28.0%), 질병 상담 1890건(6.3%)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10시(6951건 23.2%)와 오후 6시~8시(6329건 21.2%) 사이가 가장 많이 상담했다.
오전 시간대에는 구급 출동 증가에 따른 응급처치지도가, 오후 시간에는 병원·약국 문의가 늘어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4878건(16.3%), 토요일 4333건(14.5%), 금요일 4193건(14.0%)으로 전체건수의 44.9%(1만3404건)가 주말에 의료상담이 집중됐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230건, 추석에는 하루 평균 250건의 의료상담이 접수됐다.
이는 전체 하루 평균 81.5건보다 각각 2.8배, 3.1배 늘어난 수치다.
주로 주말과 연휴기간에 의료기관 휴진으로 인한 의료상담 문의 전화 요청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단순 병·의원, 약국 안내 민원 등이 줄어드는 추세였다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성 및 영상 통화를 활용한 비대면 응급처치 방법 문의 등 의료상담이 늘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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