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백승호 맞대결..홀슈타인 킬, 다름슈타트에 2-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과 백승호가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다름슈타트에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7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 2-0으로 이겼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과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나란히 풀타임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이재성은 풀타임 활약했고 백승호는 후반 17분 교체된 가운데 60분 남짓 활약했다.

리그 3위 홀슈타인 킬은 다름슈타트전 승리로 9승5무3패(승점 32점)를 기록해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14위 다름슈타트는 5승3무9패(승점 1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40분 리즈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다름슈타트는 후반 10분 자책골을 기록했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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