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경제경영BookCafe]

◆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빅데이터에서 찾은 일상의 가치/

2020년, 정부가 '데이터 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데이터가 대규모로 개방됐다. 크고 작은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양질의 데이터를 찾아내고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넘쳐나는 데이터를 좀 더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마케터, 기획자, 창업자, 자영업자를 아우르며 이들이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핵심을 모았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분석한 자료뿐만 아니라 객관성이 담보된 그 외 데이터들을 한데 모아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비즈니스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한다.

마케팅과 기획의 성과를 올리고, 창업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안내서다. 50개의 생생한 사례에 담긴 생활밀착형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이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마케터나 기획자, 자영업자는 어떤 경로와 정보를 통해 데이터를 자신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BC카드 빅데이터센터/미래의창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어제보다 더 행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법/

삶은 대개 울퉁불퉁하다. 종종 돌부리에 걸려서 비틀거리고 흙먼지가 날려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넘어진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은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불안하고 지친 마음을 참으며 단지 살아남는 것만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 '내일은 더 나아지겠지'라는 말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어'라는 말은 다르다.

삶은 딱딱하게 굳어진 콘크리트가 아니다. 말랑말랑한 진흙과 같아서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불안감과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채워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운다. 가장 멋진 나를 만날 수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심리상담서다.

긍정심리학 박사이자 심리상담사인 댄 토마술로는 희망은 마음 상태라기보다는 마음 습관이라고 말한다. 저절로 익힌 행동처럼 마음속에 저절로 희망이 떠오를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 습관은 긍정적인 기분을 끌어내고, 침울한 기분과 부정적인 생각, 그리고 슬픔에 맞서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을 이끌어준다. 이 책을 통해 희망을 찾는 귀중한 로드맵을 알려준다.

댄 토마술로/밀리언서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뉴노멀 시대의 공부법/

이제 한 번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살아가던 시대는 끝났다. 새로운 지식을 지속적으로 배우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팬데믹·디지털·인공지능, 이 세 가지 키워드가 공기처럼 우리를 둘러싸게 될 뉴노멀의 시대, 당신은 어떤 준비가 돼 있는가.

이 책은 세계적인 교육학자들·심리학자들·행동경제학자들의 연구와 실험 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모두가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일명 '객과공'을 소개한다.

학창 시절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낸 입사 3년 차 직장인 '지은'과 그의 공부 멘토 '제이 정'의 멘토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을 취하고 있다.

집중과 몰입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공부를 잘하기 위한 근본 자질, 공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변화를 꾀하는 방법, 기억력을 높이는 법, 효과적인 노트 정리법, 공부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법, 공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각종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비로소 인생 공부법을 만난 후 공부, 업무, 인생에 반전이 펼쳐진 지은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공부력의 비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지성·인현진/차이정원

◆돈의 시나리오

/투자의 종류, 규모, 시기에 상관없이 부를 설계하는 법/

이 책은 뒤늦게 주식을 비롯한 여러 재테크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다음 스텝을 제시한다. 바로 내가 가진 돈을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 조바심을 내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더 이상 돈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 한마디로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가지라는 얘기다. 돈의 시나리오란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에 따른 자신만의 돈 버는 계획을 일컫는다. 그리고 투자자란 바로 이런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수정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다.

저자들은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돈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필수 지식, 그리고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쓰는 법을 소개한다. 각자의 환경, 성향, 나이, 돈의 크기에 맞게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수를 활용해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돈의 시나리오를 쓰는 구체적인 기준을 잡는 방법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김종봉·제갈현열/다산북스

◆일을 잘한다는 것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

인공지능(AI)이 업무를 대신하기도 하는 시대, 스펙과 기술로 능력을 평가받는 시대는 끝났다. 나를 대체 불가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힌 점이 흥미롭다.

또한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널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야마구치 슈·구스노키 겐/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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