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발품신기" 유노윤호, 천하의 장동민 기 꺾은 승리 열정 '홈즈'[어제TV]

서유나 2021. 1.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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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 하나만으로 장동민의 기를 꺾었다.

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92회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복팀 인턴 코디로 합류, 장동민과 함께 용인시 3인 가족 매물을 찾아나섰다.

그리고 유노윤호는 자신을 "오늘만큼은 발품신기"라고 소개하며 시작부터 엄청난 열정을 드러냈다.

먼저 유노윤호는 난방신기라는 이름을 달고 '홈즈' 공식 냉난방열사 활약하는 장동민보다 훨씬 야무지게 난방비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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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 하나만으로 장동민의 기를 꺾었다.

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92회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복팀 인턴 코디로 합류, 장동민과 함께 용인시 3인 가족 매물을 찾아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이버지 은퇴 후 노후를 보낼 집을 찾고 있다며 용인시에 위치한 마당이 있는 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가끔 분가한 아들네가 놀러올 수 있는 만큼 손주가 뛰어놀 마당 또는 베란다, 그리고 방 3개가 필수 조건이었다. 예산은 7억원 대, 최대 8억까지 가능했다.

그리고 유노윤호는 자신을 "오늘만큼은 발품신기"라고 소개하며 시작부터 엄청난 열정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 세가지가 뭐냐. 진품, 명품, 그리고 발품. 발품이 안 되면 반품이다"라는 '홈즈' 맞춤형 명언도 뽐냈다.

이렇게 마음가짐이 남다른 만큼 발품도 남달랐다. 먼저 유노윤호는 난방신기라는 이름을 달고 '홈즈' 공식 냉난방열사 활약하는 장동민보다 훨씬 야무지게 난방비를 챙겼다. 그러면서 이날 유노윤호가 남긴 또 하나의 명언, "이 세상 중요한 금 세가지.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 그렇지만 절약할 때 필요한 금은 '조금'" 이런 유노윤호의 모습은 스튜디오 모든 패널들을 웃음케 만들었다.

한편 장동민은 이런 열정 가득 유노윤호에 당해내지 못하고 발품 초반부터 항복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스튜디오의 MC들이 점점 낯빛이 어두워지는 자신을 캐치하자 "유노윤호 코디님과 하루 나갔다 오고 3일 동안 깨어나지 못했다"고 너스레, "원래 제가 제작진한테 어르신 말고 젊은 사람과 나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유노윤호와 다녀오고) 다시 얘기했다. 어르신이 편하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런 장동민의 고충 속에서도 VCR 속 유노윤호는 지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급기야 장동민과 콩트까지 선보였다. 제목은 '위기의 부부들'. 동선이 좋게 연결된 두 개의 방을 놓고 "가끔 부모님도 방을 따로 쓰고 싶으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본인의 말에 책임지는 막간 연기였다. 이날 유노윤호는 남편 장동민의 말에 상처받은 아내(?) 배역에 심취해 넉살 좋게 연기를 해냈고, 결국 칼로 물 베기 부부 콩트를 완성시켰다.

이후 유노윤호는 의뢰인을 설득하는 마지막까지 "구조나 인테리어는 투자를 통해 바꿀 수 있지만, 바꿀 수 없는게 뭐다? 바로 전망이다. 전망은 투자로 살 수 없는 것"이라는 명언을 더했다. 끝까지 열정을 다하는 일일 발품신기였다.

이런 유노윤호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였다. 이날 유노윤호는 자신이 구해온 용산 수지구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로 승리하는 쾌거를 거뒀고 기쁨의 환호를 내질렀다. 장동민도 중간에 링겔 맞고 왔다 할 만큼 열정 가득한 발품의 승리였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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