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전통주 한잔'..누룩연구소 열고 술산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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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전통주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앞선 지난 2019년 7월 춘천시와 강원대는 '누룩연구소 설립 및 지역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는 누룩연구소 설립에 이어 춘천술 페스타(10월), 대한민국 명주대상(11월) 등을 개최하며 춘천의 전통주를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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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전통주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춘천시와 강원대는 지난 22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집현관에 누룩연구소를 설립했다.
앞선 지난 2019년 7월 춘천시와 강원대는 ‘누룩연구소 설립 및 지역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룩연구소는 ΔE-nose(향기 성분 분석용 전자코) ΔFermenter(미생물 배양기) ΔPCR(유전자 증폭기) ΔFermograph(발효가스 분석기) ΔGel Imaging System(젤 이미징 시스템) ΔTemp & Humid Chamber(항온항습기) ΔTexture Analyzer(물성 분석기) ΔGC-MS(기체크로마토그래프) ΔHPLC(액체크로마토그래프) ΔAlcolyzer(고속 알콜분석기) ΔMicroplate Incubator(소량 미생물 배양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누룩연구소는 누룩 미생물 수집 및 우수 종균 발굴과 제조 조건에 따른 누룩의 발효미생물 분포 및 주질 특성 연구 등을 수행한다. 또 지역업체에 우수 종균을 보급하고, 주류 제조 교육과 품질평가 등도 맡는다.
춘천시는 누룩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과거 일제의 수탈로 사라진 가양주 문화를 다시 찾는 등 춘천의 전통주 문화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누룩연구소 설립에 이어 춘천술 페스타(10월), 대한민국 명주대상(11월) 등을 개최하며 춘천의 전통주를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누룩연구소는 춘천 술산업 육성의 핵심이자 첫걸음”이라며 “대학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연구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춘천 술산업,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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