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최유정 보며 채리나 같은 친구 나왔다 싶어" 칭찬(아카이브K)

[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상민이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춤실력을 칭찬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90년대 춤꾼들의 아지트 이태원 문나이트를 조명했다.

이날 빽가, 김정남, 에이비식스 박우진, 위키미키 최유정, 팝핀현준이 함께 문나이트 상징 중 하나인 비보이 배틀 쇼다운을 재현했다.

에이비식스 박우진과 위키미키 최유정은 그 시절 춤을 재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은 "춤추는 것만 보고 두 사람인 줄 몰랐다. 보면서 '리나야 너 같은 친구가 나왔어'라고 했다"고 칭찬했다

채리나는 "유정이 같은 친구들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래도 잘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유정이 "저희 음악 아세요?"라며 감격하며 묻자, 채리나는 "언니도 음악 들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우진은 "부산에서 춤을 췄는데 배틀을 많이 다녔다"고 밝혔다.

최유정은 "예전에는 춤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어떻게 연습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강원래랑 연습할 곳이 없으니까 학원 유리가 비치지 않나.거기서 연습했다. 아니면 지하철 거울 앞에서 많이 했다"고 전했다.

강원래는 "지금 연습생 친구들이랑 우리랑 연습했던 거랑 좀 다른 것 같다. 우리 때는 재미있게 했다. 배틀할 때 내가 더 잘하는데, 이길 수 있는데 그런 즐거움이 있었다. 구준엽 씨랑 클론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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