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의 조롱 "맥그리거, 챔피언 만들어준 팀과 결별하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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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은 끝나지 않았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향한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의 라이트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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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악연은 끝나지 않았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가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를 향한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맥그리거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의 라이트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2라운드 2분 34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맥그리거는 커리어 첫 TKO 패배라는 흠집이 생겼다. 또 라이트급 왕좌를 향한 길이 험난해졌다.
맥그리거는 강력한 무기인 강한 펀치를 앞세워 포이리에를 공략했다. 그러나 포이리에가 지속해서 시도한 레그킥이 점점 쌓여 그의 발을 묶었다. 결국 2라운드 중반 펀치 세례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쓰러졌다.
하지만 그를 더욱더 씁쓸하게 만든 건 하빕의 조롱이었다. 경기 후 하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맥그리거, 너를 챔피언으로 만들어준 팀, 스파링 파트너를 떠나 애들이랑 스파링하니 벌어진 일이다. 현실과 멀어졌다”라며 비꼬았다.
한편 하빕과 맥그리거는 지난 2018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하빕의 승리로 끝났지만 트래쉬 토크와 버스 습격 사건, 경기 후 코치진과의 충돌 등 앙금이 깊게 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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