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도 일가족 10명 등 주말동안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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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25명과 함께 인근 세종시에서도 주말동안 일가족 10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코로나19 확진지가 쏟아졌다.
24일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따르면 23일부터 이틀 동안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87명으로 늘었다.
174번 본인을 포함해 가족 10명이 이틀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174번의 이동 경로 등 역학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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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따르면 23일부터 이틀 동안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8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74번을 중심으로 일가족 10명이 이틀 동안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인 세종 지역 174번의 70대 부모 두 명(175, 176번)과 40대 동생(177번) 또 20대 자녀(178번) 등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74번의 비동거 가족인 40대도 이 날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179번째 확진자가 됐으며 10대 3명을 포함한 일가족 5명(179~183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4번 본인을 포함해 가족 10명이 이틀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174번의 이동 경로 등 역학 조사 중이다.
이 밖에도 174번 확진자 가족과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50대가 185번째 확진됐고 해당 주민의 자녀 두 명이 179번 확진자와 같은 학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 184번 확진자(174번 가족과 무관)는 지역 초등학교 교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 방역당국은 우선 교회가 위치한 전의면 마을에는 이동검체팀을 파견해 주민과 교회 관련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인 세종예술고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및 프로그램 활동 등을 중단했다.
방역당국은 교회와 학교 및 학원 등에서의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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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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