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제약사들 백신 공급 계약 지키게 할 것"

정혜경 기자 2021. 1.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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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유럽연합 상임의장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현지 기준 24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셸 상임의장은 유럽1 라디오 방송에서 "가능한 법적 수단을 이용해 제약사들이 서명한 계약을 따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는 물론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미국 모더나, 독일 큐어백 등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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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미셸 유럽연합 상임의장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현지 기준 24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셸 상임의장은 유럽1 라디오 방송에서 "가능한 법적 수단을 이용해 제약사들이 서명한 계약을 따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백신 공급 지연의 이유에 대해 투명성을 요구했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백신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제조 과정을 바꿈에 따라 유럽에 대한 백신 공급을 일시적으로 늦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도 지난 22일 생산 차질로 유럽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는 물론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미국 모더나, 독일 큐어백 등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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