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악귀 이홍내 무찔렀다..부모와 눈물의 재회 "보고 싶었다"
2021. 1. 24. 23:01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가 절대악을 퇴치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최종회인 16회에선 신명휘(최광일)의 몸속에 들어간 악귀를 퇴치하는 소문(조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문은 가모탁(유준상),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과 힘을 합쳐 절대악 신명휘와 최후 결전을 펼쳤다.
소문은 결국 악귀 지청신(이홍내)이 씐 신명휘를 쓰러뜨렸으나 신명휘는 소문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험에 빠트리며 끝까지 악행을 저질렀다.
신명휘는 "오늘부터 너네 집 늙은이들 영영 못 볼 것 같은데. 저 안에 누가 있을 것 같아? 선택해. 죽은 부모야, 산 늙은이들이야?"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소문은 "아니, 난 믿어. 아저씨를, 누나를. 그리고 우리를. 나는 믿는다고"라고 외치며 악귀를 물리쳤다. 가모탁과 도하나의 도움으로 소문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 소문은 꿈에 그리던 부모님과 재회의 순간을 맞이했다. 소문 엄마는 "엄마가 어떻게 우리 아들을 못 알아볼 수 있겠냐. 이렇게 혼자 커버리면 엄마가 미안해서 어떡하냐"라고 눈물을 보였다.
소문은 "엄마 아빠 그렇게 만든 거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보고 싶었어요. 엄마 아빠"라며 폭풍 오열했다.
[사진 = OCN '경이로운 소문' 16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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