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해상서 터키 화물선, 해적에 피랍..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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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연안에서 터키 화물선이 해적에게 납치돼 선원 1명이 숨지고, 15명이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터키 교통인프라부는 24일(현지시간) 화물선 모차르트 호가 전날 오전 서아프리카의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 북서쪽 185㎞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해적들이 아제르바이잔 국적 선원 1명을 살해했으며, 15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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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연안에서 터키 화물선이 해적에게 납치돼 선원 1명이 숨지고, 15명이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터키 교통인프라부는 24일(현지시간) 화물선 모차르트 호가 전날 오전 서아프리카의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 북서쪽 185㎞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물선은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출항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을 향하던 중이었으며, 현재 가봉의 포르장티 항에 정박해있다고 터키 교통인프라부는 밝혔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해적들이 아제르바이잔 국적 선원 1명을 살해했으며, 15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외무부는 "아직 해적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나,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구글지도캡처]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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