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영, 2차대회 우승. 막판 대공세로 허정한에 역전승-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이신재 2021. 1. 24.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완영이 최강 허정한을 꺾고 2차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완영은 24일 끝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3쿠션 남자 개인전 2차대회 결승에서 8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싸움 끝에 1차대회 우승자 허정한을 5-3으로 꺾고 우승했다.

최완영은 4강전 7세트에서 5연타를 터뜨려 9: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막판 3세트를 완벽하게 처리하며 최완영은 모처럼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완영이 최강 허정한을 꺾고 2차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파이브앤식스

최완영은 24일 끝난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3쿠션 남자 개인전 2차대회 결승에서 8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싸움 끝에 1차대회 우승자 허정한을 5-3으로 꺾고 우승했다.

최완영은 그동안 벌어진 코리아당구그랑프리의 서바이벌, 슛아웃복싱 등 여러 가지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4세트까지 일진일퇴하며 2-2.

먼저 치고 나간 것은 허정한이었다. 5세트를 공타 없이 4이닝만에 끝내 또 한 발짝 앞서나갔다. 분위기는 허정한이었다.

그러나 막판이 되면서 최완영이 다시 한번 기를 모았다. 서바이벌 1차 우승자인 김준태와의 준결승이 되풀이되는 듯 했다.

최완영은 4강전 7세트에서 5연타를 터뜨려 9: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이 마지막 세트의 승리 기운이 2-3으로 뒤진 결승 6세트부터 다시 나타났다.

첫큐에서 8연타를 폭발시키며 2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3으로 균형을 맞춘 뒤 7세트를 9:6으로 잡았다. 그리고 8세트를 공타 없는 4이닝 연속타로 마무리했다. 9:3이었다.

막판 3세트를 완벽하게 처리하며 최완영은 모처럼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