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선교회 운영 비인가 국제학교서 125명 확진

박지혜 입력 2021. 1. 24. 21:44 수정 2021. 1.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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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대전시는 중구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형 학교인 TCS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에서 주말을 맞아 집으로 간 학생 2명이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146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확진자가 한꺼번에 쏟아졌으며 18명은 음성, 3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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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대전시는 중구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형 학교인 TCS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연합뉴스)
앞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에서 주말을 맞아 집으로 간 학생 2명이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146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확진자가 한꺼번에 쏟아졌으며 18명은 음성, 3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기숙 시설 내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선교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학교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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